BBQ도 올렸다…황금올리브 치킨 1만8천원→2만원

내달 2일부터 사이드메뉴 제외한 전 품목 2천원씩 일괄 인상

2022-04-22     서영길 기자
/BBQ로고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제너시스BBQ는 다음달 2일부터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제외한 전 제품 가격을 2천원씩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BBQ의 제품 가격 인상은 4년만이다.

이에 따라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11.1%↑)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10.5%↑)으로 각각 인상된다.

BBQ 관계자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해 11월 품목별로 제품 가격을 500~2천원씩 가격을 올렸다. bhc도 같은해 12월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1천~2천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