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신입사원들과 서울로 주변 플로깅

2022-04-06     박소연 기자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왼쪽 네번째)과 신입사원들이 서울로 주변에서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최고경영자(CEO)와 신입사원들이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이색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6일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에서 남대문시장에 이르는 약 2.3㎞의 길을 걸으며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에 진행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플로깅은 나 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나 사장은 “재활용 기술력 확보를 통해 아시아 최초 리싸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유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신입사원들과 비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