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선희 작년 보수 17.5억원...매출 1.5조 역대 최대

2022-03-17     서영길 기자
/매일유업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78억원으로 전년(865억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17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742억원으로 28.8%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5518억원으로 6.1%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건기식 브랜드 ‘셀렉스’나 기능성 식품 등의 매출이 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유휴 자금을 통한 금융상품 투자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지난해 17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10억원, 상여가 7억4600만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이다. 

김 대표는 2020년에는 총 10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일년새 보수가 70%이상 늘었다.

조성형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해 5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