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신세계百몰 리뉴얼…해외패션 등 63개 MD신규 입점

럭셔리 해외패션·화장품·생활 등 신규 100여 개 브랜드 연내 추가

2022-03-13     서영길 기자
/신세계백화점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이하 신세계몰)이 럭셔리·해외패션·생활 등 63개 신규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14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몰은 10개월간의 리뉴얼 과정을 거쳐 업계 최대 규모인 2천여 개의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업계 최초 입점과 단독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릭오웬스, 드리스반노튼, 에르노 등 30여 개의 신규 럭셔리 브랜드를 국내 백화점몰 최초·단독으로 준비했다.

또 카테고리별 전문관 확장을 통해 기존 주 고객층인 20·30 고객과 함께 신규 중장년층 고객도 유입한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문관 ‘디자이너 하우스’에서는 손정완, 미스지컬렉션, 이상봉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한다.

위스의 인기 모듈가구 브랜드 USM도 새롭게 소개한다. USM 브랜드관은 국내 유일 정식 딜러가 직접 판매하는 페이지로, 상품과 배송 등 백화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몰은 연내 럭셔리 해외패션·화장품·생활 등 신규 브랜드 100여개를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입어보고 발라보는 듯한 경험을 주는 ‘트라이온’ 서비스도 제공한다.

SSG닷컴이 개발해 신세계몰에 구현한 트라이온 서비스는 브랜드의 상품 소재, 디자인의 디테일, 상품의 특장점을 전문 모델의 체험 영상으로 제공한다. 트라이온 서비스는 휴고보스, 헬렌카민스키, 라부르켓, 바비브라운 등 패션·뷰티 브랜드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신세계몰은 리뉴얼을 기념해 최초·단독 기획전도 준비했다. 16일 해외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의 국내 최초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패션 모델 송해나가 직접 호스트로 출연한다. 멀버리의 인기 백 ‘소프티 컬렉션’의 잔디색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14일부터는 에스티로더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마이크로 에센스’의 점보 사이즈를 신세계몰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담당 이은영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온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몰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 된 콘텐츠로 온라인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