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교촌치킨·대상·크리스피크림
◇ 교촌치킨, 美·中 인기 메뉴는 '허니시리즈'
교촌치킨은 지난해 외국 매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37%)과 인도네시아(34%), 미국(30%)에서는 달콤한 맛의 허니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달콤한 맛을 가진 치킨이 부재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허니시리즈에 대한 현지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태국에서는 '레드시리즈'가 약 36%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레드시리즈와 간장시리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시리즈'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며 "이는 매운맛을 즐기는 동남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현재 6개국에서 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대상, '제20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대상은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97여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의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은 '임직원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라는 신념 하에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창의적 조직 문화를 갖춘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크리스피크림도넛, 공정무역 원두 전국 130여개 매장에 도입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이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130여개의 매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는 아라비카 품종 100%로 구성됐다.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온두라스에서 생산 및 직수입돼 원두의 품질을 높였다. 또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공정무역 최저가격 보장과 장려금 지급을 통해 생산자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엔제리너스에 공정무역커피인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했고 2020년에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으로 공정무역 원두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