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새 대표에 김경배 전 현대위아 사장 내정
2022-02-11 문기수 기자
[포쓰저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경배(58)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내정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HMM 채권단은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26일로 임기가 끝나는 배재훈 현 사장의 후임자로 김 전 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후 현대글로비스 아메리카 CFO, 현대모비스 인사실장, 현대자동차그룹 비서실장·글로벌전략실장 등을 거쳐 현대글로비스사장과 현대위아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