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PC그룹·삼양그룹·롯데중앙연구소·코카콜라

2022-02-09     서영길 기자

◇ SPC그룹 라그릴리아, 딜리버리 특화 ‘잠실점’ 오픈

SPC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12호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188㎡, 46석 규모로 자리잡은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주거지와 오피스가 혼재된 상권 특성에 맞춰 딜리버리·픽업 서비스를 강화했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딜리버리·픽업이 가능하다. ‘해피오더’로 주문 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다이닝 투고 ‘딜리버리·픽업 전용 세트메뉴 2종’도 운영한다. 세트메뉴 2종은 새우버섯 샐러드, 파스타 2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탄산음료 2잔 등이 포함된 4~5인용 ‘홈다이닝박스’ △파스타 1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갈릭 라이스, 탄산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된 2~3인용 ‘듀오박스’다.

 

◇ 삼양그룹, 공채·수시채용 병행해 우수 인재 확보

삼양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산관리, 항암제 영업, 전문연구요원 등 계열사 및 사업장 별로 상이하며 총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수시채용 공고는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며 입사 지원도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서류 전형 이후 인적성,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에 수시 채용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지방사업장 생산관리 직무는 100% 수시채용으로만 모집해 환경과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다른 직무도 필요에 따라 수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공채는 채용 확정까지 5개월 남짓한 시간이 걸리지만 수시 채용은 현업 부서 맞춤형 인재를 2개월 내외 기간에 신속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롯데중앙연구소, 협력사 대상 식품안전교육 실시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는 매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를 다음달부터 8월까지 총 5회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의 식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 안전센터는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총 40회 동안 누적 1157개 업체 2214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는 개정 정책 및 법규, 이물 관리, 감사(Audit) 대응, 식품공전 이해, 식품표시광고법, 글로벌식품안전트렌드 등 실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된다. 교육일 2주 전까지 롯데중앙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9일 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국내 아동복지시설 내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사진=코카콜라

◇ 코카콜라, 아동복지시설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한국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국내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코카콜라와 3개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국내 아동복지시설의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벽플랜트, 실내 정원 등 실내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환경 조성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지속적인 식물 관리를 지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등 17곳을 선정해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지원시설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