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 재개관

25일부터 영화관 운영

2022-01-19     서영길 기자
KT&G가 상상마당 홍대에서 25일 ‘상상마당 시네마’를 재개관한다. 이에 앞서 18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사진=KT&G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KT&G는 25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새롭게 재단장한 ‘상상마당 시네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얼된 KT&G 상상마당은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KT&G는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독립영화 발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홍대 축제거리 광장 야외 상영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상영, 인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 환경 속에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네마'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독립영화 지원을 이어가고 OTT 등 다양한 트렌드와 색다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