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순위 전 타입 마감...평균 29.76대 1

960가구 모집에 2만8572명 접수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T의 213.86대 1

2022-01-12     홍윤기 기자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GS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경북 포항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포항자이 애서턴’ 1순위 청약 결과, 9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72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에서 청약이 진행됐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옥외공간형 타입인 전용 84㎡T로 7가구 모집에 1497명이 청약을 하며 21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전용 84㎡A로 200가구 모집에 1만4342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옥외공간형 타입인 101㎡T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169㎡P 타입 역시 각각 49대 1과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0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509가구 모집에 1463개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포항시에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 및 최다 접수 건수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 가구 △169P㎡ 2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4일~10일까지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낮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의 자이(Xi)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