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1번가·쿠팡·한섬
◆ 11번가,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단독 딜 상품 최대 55% 할인
11번가는 11일까지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을 진행,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뷰티 카테고리 상품은 최대 55%, 식품/건강 카테고리 딜 상품은 최대 50%,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딜 상품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의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10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11일엔 우주패스 가입 고객 대상 ‘7000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5만원 이상 구매 시)과 신한, 삼성, 현대 등 10개 신용카드사 ‘1만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7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로 제공한다.
◆ “환갑까지 쿠팡 다닐래요” 5년차 여성 쿠팡친구 인터뷰 화제
쿠팡은 6일 ‘쿠팡 뉴스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쿠팡에 430명의 여성 배송직원이 있을 수 있는 이유’ 영상이 화제를 모으로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2017년 입사해 5년째 쿠팡친구(이하 쿠친)로 근무 중인 김가영 씨(53세)의 인터뷰와 함께 여성 배송직원을 위한 쿠팡의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소개했다.
쿠팡은 성별, 업무 숙련도와 무관하게 누구나 배송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고 했다.
전국 배송캠프에 분류 전담 인력인 헬퍼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배송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국 여성 쿠친은 430여명이다.
작년 8월부터 여성 쿠친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위한 목적으로 ‘여성쿠친케어센터’도 운영해 오고 있다.
◆ 한섬 '타임', 더현대 서울에 '원 모먼트 인 타임'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 한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이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아트(ART)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Gallery)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미술가인 '박여주 작가'와는 7일부터 16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원 모먼트 인 타임(One Moment in TIME)'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사운즈 포레스트 한 가운데 들어서며, 매장 외부를 박여주 작가의 대표작인 '개선문'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박여주 작가의 개선문은 '삶의 순간'을 상징하며 '미래의 변화를 위한 관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