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양그룹·NH농협무역
◇ 삼양그룹, ‘온라인 글·그림 축제’ 개최
삼양그룹은 휴비스와 손잡고 전라북도 전주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1996년 시작된 이래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전북 대표 환경 축제를 넘어 전국에서 참여하는 환경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매년 5월경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글·그림 축제는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전북, 전주지역 내 초·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다음달 2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본선을 통해 제출된 작품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전북교육감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200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 NH농협무역, 문막농협 ‘토토미쌀’ 美 아마존몰 첫 판매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원주 문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토토미(원주 쌀 브랜드)의 미국 아마존몰 판매를 위한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토미는 문막농협이 농가선정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쌀 브랜드다. 지난해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토토미쌀은 올해 생산된 신곡으로 총 2톤 규모이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NH농협무역은 국내 브랜드 쌀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신규로 진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무역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 내년까지 약 100톤 규모로 수출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