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중소기업과 손잡고 '머쉬보리' 음료 출시
버섯 농가와 상생 취지로 개발
2021-07-09 서영길 기자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삼양패키징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기업 청년농부도시여행과 표고버섯 음료 머쉬보리를 공동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머쉬보리는 국내산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보리, 옥수수 등을 첨가한 차 음료다.
머쉬보리는 청년농부도시여행이 공급하는 표고버섯을 바탕으로 삼양패키징의 ‘아셉틱(무균 상태에서 상온의 음료를 페트병에 담는 충전 기술)’ 기술력과 음료 개발 역량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삼양패키징을 통해 생산된 머쉬보리는 유통전문판매법인 지후프레시의 상표를 달고 이달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삼양패키징 관계자는 “버섯 농가 소득 진작이라는 청년농부도시여행의 취지에 공감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