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공간 최적화 사운드' 기술 인증 획득
2021-06-08 김지훈 기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Neo QLED’가 업계 최초 독일 인증기관 VDE의 ‘공간 최적화 사운드’ 기술을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간 최적화 사운드는 서로 다른 2개의 시청 환경에서 TV의 기술을 적용했을 때 동일한 수준으로 음향이 측정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삼성 Neo QLED는 음향 편차를 줄이기 위해 표준 청취 환경에서 듣는 것과 유사한 사운드를 완성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공간 맞춤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TV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커튼, 카펫, 벽 등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소리를 각 공간에 맞게 보정해주는 기능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Neo QLED는 별도의 전문 장비 없이도 각 공간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사운드가 조합된 최상의 시청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