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NO] 속보=양평군청,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양수리 집 위장전입 의혹 실사조사
[반칙NO] 속보=양평군청,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양수리 집 위장전입 의혹 실사조사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9.03.1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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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팔당댐 근처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법적 주소지 건물. 최근 기자가 방문해본 결과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사진=오경선 기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경기도 양평군청이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실사조사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주민등록상 기재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집에 위장으로 전입신고를 한 의혹을 받는다.

19일 양평군청 관계자는 “정몽규 씨가 양수리 집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지난주 사실조사를 진행했다”며 “개인 사생활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장전입 판단 여부는 알려줄 수 없지만, 객관적인 거주 상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주민등록 상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 않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정 회장의 법적 주소지는 양수리에 위치한 약 19평(63.24m²)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이 건물과 같은 지번에는 선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묘가 있다.

정 회장은 선친의 묘를 조성했던 지난 2005년 주소지를 이곳으로 옮긴 뒤 14년째 유지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이 사실조사 후 위장전입이라고 판단했을 경우, 주소지 변경 등을 최고(催告)하고 이후에도 이행되지 않으면 공고를 통해 거주불명으로 직권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정 회장이 주민등록에 관해 거짓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판명되면 형사고발 등을 거쳐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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