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오너리스크 털고 IPO 추진...권원강 회장 퇴진
교촌치킨, 오너리스크 털고 IPO 추진...권원강 회장 퇴진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9.03.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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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치킨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오너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

14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창업주 권원강(68·사진)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고 신임 대표이사에 황학수 현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을 선임키로 했다.

권 회장은 전날 오전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열린 28주년 창립기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격 발표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0월 권 회장의 6촌 동생으로 사실상 회사 2인자로 활동해온 권순철씨의 직원 상습 폭행 영상이 공개되며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교촌치킨은 이 사건 이후 오너리스크가 부각되며 IPO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권 회장의 외동딸 권유진 상무는 2017년 퇴사했다.

교촌치킨의 신임 황학수 대표는 2012년 교촌 그룹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됐다. 2015년 교촌에프앤비에서 분할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사장을 거쳐 2017년 9월 총괄사장에 취임했다.

권원강 회장은 노점상, 해외건설 노동자, 택시기사 등을 전전하다 불혹의 나이인 1991년 3월 경북 구미에서 10평 남짓한 규모로 교촌치킨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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