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N증시일정] 中 전인대 '외국인투자법' 트럼프 수용할까
[뉴욕N증시일정] 中 전인대 '외국인투자법' 트럼프 수용할까
  • 강세준
  • 승인 2019.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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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이번 주(4~8일)에도 뉴욕과 서울 증시는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 진도에 이목을 집중할 수 밖에 없다. 특별히 예정된 일정은 없지만 양 측에서 흘러나올  메시지에 따라  지수 변동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측에 미국산 제품에 대해 부과한 징벌적 추가관세를 없애라고 공개 주문한 상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하노이 비핵화 담판을 결렬시킨 직후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악화된 자신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을 의식해 북한은 물론 중국에도 좀더 명확하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무역협상 미국 측 실무책임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이 미국산 물건을 더 많이 사주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넘어야 할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1차 고비는화요일 개막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될 전망이다. 전인대는 한국의 국회 격이다. 매년 중요 법안을 전인대에서 통과시키는데 올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투자 관련 법률안 들이다.

시진핑 정부는 이번 법 제정을 통해 외국인의 투자 보호 방안을 강화하고 기술이전을 강제하는 행정권 발동도 금지할 것이라고 신화통신 등은 전하고 있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미국을 비롯한 외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자국 자본과 50대 50안팎의 지분율로 합작법인을  만들도록 강제해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기술 도둑'으로 규정하고 철폐를 요구하는 핵심 쟁점 중 하나다.

실제로 중국은 이런 정책을 통해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의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급속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이번 전인대에서 법안을 정비할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법 정비가 외국인 투자 촉진과 보호를 강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는 강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지만, 결국 향배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메이저 기업들의 수용 가능성에 달려 있다.

3일 오후 양회 중 하나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앞두고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도우미들이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CGTN

 

[주간 증시 캘린더]

▶3.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13일)

​▶3.4.월

21:30 미국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3.5.화

00:00 미국 12월 건축지출

08:00 한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0:00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15일)

10:45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30 호주 RBA 기준금리 결정(현 1.5%)

▶3.6.수

00:00 미국 12월 신규주택 판매, 2월 ISM비제조업 PMI

06:00 한국 2월 외환보유고

22:30 미국 12월 무역수지

▶3.7.목

00:00 캐나다 BOC 기준금리 결정(현 1.75%)

00:3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연설

04:00 마국 연준 베이지북

21:45 EA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현 0%),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 기자회견

22:30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8.금

08:00 한국 1월 경상수지

12:00 중국 2월 무역수지

16:00 독일 1월 공장주문

22:30 미국 2월 비농업 신규고용, 2월 실업률, 2월 평균시급

▶3.9.토

10:30 중국 2월 CPI, PPI

12:00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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