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작년 순익 1조7643억원…사상 최대
기업은행, 작년 순익 1조7643억원…사상 최대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9.0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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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오경선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764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조5085억원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110억원으로 지난해 1조3141억원보다 15%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2조3964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높아졌다. 매출액은 17조8714억원으로 7.5% 감소했다.

기업은행 측은 견조한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의 고른 성장을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꼽았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6.5% 늘어난 15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금융시장 점유율 22.5%로 선두를 유지했다.

실질 대손충당금은 지난해보다 9.7% 줄어든 1조4553억원으로 최근 3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보다 많은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대비 0.04%p 낮아진 1.32%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관련 지표들도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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