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작년 순익 2조192억원…33.5%↑
우리은행 작년 순익 2조192억원…33.5%↑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9.02.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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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우리은행은 연결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3.5% 증가한 2조1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1조5121억원) 대비 33.5% 증가한 것이다. 연결기준에는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계열사 실적도 포함된다.

이자이익은 5조6510억원으로 전년(5조2206억원) 대비 8.2%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과 저비용성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16.5%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6조6974억원으로 같은 기간 3.5%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은행과 카드를 합한 순이자마진(NIM)이 1.99%로 전년(1.94%)보다 0.05%p 상승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은 9.62%로 전년(7.42%)보다 상승했다. ROA(총자산이익률)도 0.48%에서 0.62%로 높아졌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 비율은 0.32%p 하락한 0.51%로 역대 최저수준을 보였다. 연체율도 0.03%p 낮아진 0.31%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우량자산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인 84.4%를 달성해 향후에도 건전성 지표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개별기준으로 봤을 때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8821억원으로 전년(1조3991억원) 대비 34.5%(4829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지주 출범에 따라 비은행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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