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3월6일 하루 총파업...경사노위 불참 이어 文정부와 대립각 격화
민주노총, 3월6일 하루 총파업...경사노위 불참 이어 文정부와 대립각 격화
  • 강민규 기자
  • 승인 2019.02.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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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2월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민주노총

[포쓰저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월 6일 하루동안 총파업을 단행한다.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결정을 유보한 데 이어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와 민노총 관계는 한층 험악해질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최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결과 ▲탄력근로제 확대 등 노동법 개악 저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 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구조조정 저지와 제조업 살리기 등 현안 돌파를 위해선 총파업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총파업은 하루 동안 진행된다. 파업에 참여하는 각 단위 노조지부는  지역본부별로 개최하는 총파업대회에 합류한다.

총파업에 앞서 오는 18일엔 지역본부별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의 이유와 당위성을 알리는 작업을 펼친다.

이어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이나 광화문에서 가맹·산하 조직 간부 중심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의 현장 순회를 통한 조합원 대상 교육·선전, 대국민 홍보,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를 위한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총파업 투쟁 열기를 조직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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