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김동원 한화 3세, 다보스포럼서 4차산업혁명시대 '무한기업' 모색
김동관·김동원 한화 3세, 다보스포럼서 4차산업혁명시대 '무한기업' 모색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9.01.2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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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왼쪽)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오른쪽)가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배 스완 진 회장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의 사명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사진=한화그룹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왼쪽)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오른쪽)가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배 스완 진 회장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의 사명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사진=한화그룹

[포쓰저널] 한화 3세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무한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관 전무 김동원 상무 등 그룹 임원진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정∙재계 글로벌 리더들과 50여 차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혁명적인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역량을 찾는데 주력했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또 다른 산업혁명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며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지금 이순간'을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벨기에 국왕,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등 세계에서 온 정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2일 필립(H.M Philippe) 벨기에 국왕, 다렐 레이킹(Darrell Leiking)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24일 오후에는 쩐 뚜엉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도 미팅을 갖는다.

김 전무는 22일 에너지 시장에서 블록체인 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독일 그리드 싱귤래리티(Grid Singularity)의 애나 트라보비치(Ana Trobovich) COO(최고책임자)와도 만나 에너지분야에서의 IT 기술과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원 상무는 해외 투자 및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한 글로벌 추세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BlackRock)의 CEO인 로렌스 핑크(Laurence D. Fink)와의 면담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는 비캐피탈의 창업자 라지 갱굴리(Raj Ganguly)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배 스완 진(Beh Swan Gin) 회장과 만나 혁신이 필요한 싱가포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도 함께 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들이 참가한 세션에 참석하고 항공산업 관련 회사들과 만나 글로벌 항공엔진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베어링, 블랙스톤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들과의 잇따라 만나 투자 전략의 방향성을 찾는데 집중했다.

한화그룹은 2010년 김승연 회장이 김동관 전무와 함께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가한 이래 10년 연속 다보스포럼을 찾아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 및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세계경제 변화의 흐름을 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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