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사 희망퇴직 연령 1년 하향 합의...임단협은 13일까지 집중교섭
KB국민은행 노사 희망퇴직 연령 1년 하향 합의...임단협은 13일까지 집중교섭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9.0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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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자료사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자료사진.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19년만의 노동조합 총파업으로 홍역을 치른 KB국민은행 노사가 올해 희망퇴직 대상자의 기준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데 11일 합의했다.

이에따라 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 대상자 등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국민은행 노사는 임금피크로 이미 전환한 직원과 19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 1965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 직원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합의했다. 지난해보다 대상자 연령을 1년씩 확대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직위 및 나이에 따라 21개월 ~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또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희망퇴직 1년 후 계약직 재취업 등 기회를 부여하고 2020년까지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한편 국민은행 노사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매일 실무교섭과 대표자교섭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집중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1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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