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유차 7만8721대 리콜...배출가스 부품 결함
현대차, 경유차 7만8721대 리콜...배출가스 부품 결함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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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경유차 7만8721대가 리콜된다.

8일 환경부는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 마이티 등 3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부품 제작 결함을 시정하는 개선 계획을 9일 자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랜저 2.2 디젤은 질소산화물(NOx) 항목이 기준을 초과해 지난해 9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차종은 일부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순환량(EGR량)이 충분치 않아 질소산화물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출량을 개선할 방침이다.

메가트럭(와이드캡)과 마이티 차종은 질소산화물환원촉매(SCR) 장치의 정화 효율 저화와 매연포집필터(DPF) 균열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조치는 현대차의 자발적 시정조치로 차량 소유자의 리콜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현대차는 부품교체와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0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2.2 디젤 3만945대, 2015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8월 26일까지 생산된 메가트럭(와이드캡) 2만8179대, 마이티 1만9597대 등 3개 차종 6개 모델 총 7만8721대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고 9일부터 시정 조치를 시작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시정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위 부터)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 마이티 /사진=환경부
(위 부터)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 마이티 /사진=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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