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 살해혐의 박모씨 구속...임 교수 추모 물결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 살해혐의 박모씨 구속...임 교수 추모 물결
  • 임창열 기자
  • 승인 2019.01.03 00: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임세원 교수 추모 그림./원작자=늘봄재활병원 문준 원장​
진료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 임세원 교수가 평소 우울증 등 정신질환 환자들을 위해 성심을 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모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다./ 그림=늘봄재활병원 문준 원장​

[포쓰저널]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모(30)씨가 2일 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시쯤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박씨는 12월 31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 상담을 하던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47) 교수의 가슴 부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상담을 받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임 교수가 도망치자 3층 진료접수실 근처 복도까지 뒤쫓아가 임 교수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상을 입은 임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저녁 7시 30분쯤 사망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해 혐의는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 교수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1차 검안 결과 심장 대동맥 손상이 결정적 사인으로 보인다는 구두 소견을 이날 오전 경찰에 통보했다.

박 씨는 조울증이라고 불리는 양극성 기분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박씨의 소지품과 병원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 자료를 분석하고, 박 씨 주변 조사 등으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숨진 임 교수가 평소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들을 위해 성심을 다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의료계는 물론 일반 시민 사이에서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고 임세원 교수의 빈소는 강북삼성병원 인근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양심선언 2019-01-06 01:45:19
국민여러분 대한민국 개판이다 정신차리자 국민사기친 여자 연예대상주고 방송도 개판이다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 유튜브 검색창에서 다음 내용 검색하세요 1 성범죄 1위목사 2 종교개판이다 3.이영자 사기4.정치 개판이다5.인생을 사기치면서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