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MMORPG 아스텔리아 시작부터 먹구름
넥슨 신작 MMORPG 아스텔리아 시작부터 먹구름
  • 문기수 기자
  • 승인 2018.12.22 22:4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스텔리아=넥슨홈페이지
아스텔리아/넥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지난 13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하반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 개발사와 배급사에게 골칫거리가 되고있다.

신작 아스텔리아는 바른손이앤지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MMORPG이다.

2015년 공개된 이후 3년의 개발작업 끝에 완성됐다.

아스텔리아는 30종의 아스텔(게임 상에서 플레이어가 부릴 수 있는 소환수)을 이용한 전투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이며, 차세대 MMORPG의 왕좌에 앉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게임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최근 MMORPG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스트아크와 비교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로스트아크에 견줘 아무런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도 실망감으로 변했다.

오픈베타부터 게임 흥행에는 이미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13일 오픈 때만해도 상당수 유저들이 접속했지만, 관심도는 로스트아크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었다. 

게임서버는 두 개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한 개의 서버만 유저 많음을 나타내는 '혼잡'이고, 나머지 서버는 '보통' 상태다. 

온라인 게임들의 최고 접속자수는 통상 오픈베타때 사실상 결정되는데, 너무나 적은 수의 유저들이 게임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임화며=아스텔리아
아스텔리아 게임화면.

실제로 게임에 접속하자 어디선가 많이 본 중세 판타지풍의 그래픽의 배경이 보였고, 그안에 아스텔리아의 세계관을 넣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하고 있었다.

여타 MMORPG에 비해 특색없는 배경과 스토리는 게임에 몰입하지 못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적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인 지, 옵션창에 있는 그래픽 최적화 버튼을 누른채로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맵을 이동할때 주기적으로 렉이 반복됐다.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수준이다.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게임의 진행은 제작사가 표방한 정통MMORPG답게 이전에 쉽게 보았던 AION이나 블래이드앤소울 같은 방식의 진행을 보여준다. 

여타 게임과는 다른 차별점인 소환수 아스텔을 직업에 상관없이 모두 소환해 혼자 플레이하기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통상 MMORPG를 플레이할 때 지루한 요소로 작용하는 길찾기를 화면에 뜨는 퀘스트 내용을 누르면 자동으로 찾아갈 수 있게 한 시스템은 유저친화적이다. 

플레이어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편리한 요소도 눈에 띈다.

 

게임검색어순위=네이버
게임 검색어 순위/네이버

하지만 게임에 대한 절대적인 관심도가 낮은 상황에서 일정 수 이상의 플레이어를 모아 과금하고 게임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아스텔리아는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22일 현재 게임 검색어 순위는 23위로 기존 게임들에 비해서도 관심도가 낮아져가고 있다.

지난18일 17위에 랭크됬을 때보다도 7단계나 낮아졌다. 

넥슨은 주말 핫타임이나 특정 시간대에 3만캐쉬를 선물해주는 이벤트 등을 통해 최근 로스트아크 출시로 다시 불붙은 MMORPG의 열풍에 올라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타지적 2018-12-23 13:34:59
중간에 "로스트아크" 가 아니라 "로스트아트" 라고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