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신원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조세포탈범' 불명예
박성철 신원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조세포탈범' 불명예
  • 임창열 기자
  • 승인 2018.12.12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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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왼쪽), 박성철 신원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왼쪽), 박성철 신원 회장.

[포쓰저널=임창열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박성철 신원 회장이 '조세포탈범'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12일 조세포탈범 30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11개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

조세포털범 명단에는 윤동한 회장과 박성철 회장 외에 무기중개업자로 알려진 이규태 회장, 그리고 '국정 농단' 최순실이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연간 탈세 금액이 2억원 이상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박성철 회장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증여세 25억여원을 탈세한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30억원을 확정 받았다. 

포탈세목은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증여세였다. 박 회장이 저지른 조세포탈 방식은 △차명주식 관련 이자·배당·양도소득 누락 △차명대여금 관련 이자소득 누락 △차명주식 매도대금 및 타인 명의 무기명양도성예금증서 해지금액을 증여하면서 차명인들이 수증자에게 송금한 것과 같은 외관을 만드는 방법 등이다.

조세포탈범 공개대상은 거짓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소득을 은닉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유죄가 확정된 자다.

올해 공개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조세포탈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30명이다.

30명의 평균 포탈세액은 약 21억원, 평균 형량은 징역 2년 7개월, 벌금은 2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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