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방사능'이?…부산 강서구 아파트서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우리 집에 '방사능'이?…부산 강서구 아파트서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8.11.12 22:4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부산 강서구 아파트 단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A아파트 약 5000여 세대로 알려졌다.

12일 부산 강서구 한 아파트 관련자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의 5배가 넘는 1000베크렐(Bq/m³)이 측정됐다. 입주민이 직접 측정기를 사서 테스트해본 결과다.

국내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규정한 실내 라돈 농도 기준치는 세제곱미터(㎥)당 200베크렐이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온 곳은 화장실 2곳과 신발장 등 총 3곳에 설치된 선반 인근이다.

라돈은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폐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는 "알려진 내용은 입주민이 개인적으로 측정한 것이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회사에서 공인기관에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정식으로 의뢰해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개수형 2018-11-13 18:34:16
개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