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공유 인프라 확장...홈픽,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주유소 공유 인프라 확장...홈픽,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8.11.1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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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SK이노베이션
그래픽/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 SK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구축 작업이 확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이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택배는 홈픽의 기존 제휴 업체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전국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홈픽은 보다 안정적인 배송망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한진택배의 참여로 주유소 공유 인프라의 외연이 더욱 확장되게 됐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CJ대한통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와 손잡고 론칭한 C2C 택배 서비스다.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공통된 지향점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홈픽에 한진택배가 가세하며 정유업계와 택배업계 1, 2위 기업의 만남이 성사됐다”며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최고 효율의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주유소∙택배회사∙스타트업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홈픽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택배를 발송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을 뿐만 아니라 주유소 입장에서는 유류 판매, 세차 등 제한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 진다. 택배회사는 집화 부담이 줄어들고 배송시간이 단축돼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지난 9월부터 전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일 최대 주문량이 5000건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라는 서비스 특화 전략에 힘입어 많은 개인 택배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각 지역 특산물 성수기 및 수확철을 맞아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에게 보내는 개인 택배 고객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를 통해서는 택배 집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약 540여개가 창출됐다. 향후 사업의 성장 및 거점 주유소 확대에 맞춰 집화기사인 피커(Picker)의 숫자도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App.),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www.homepick.com),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App.), 한진택배 앱(App.)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부피나 무게에 상관 없이 5500원 단일 요금에 빠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경량화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택배 무게가 5kg, 크기가 100cm 이하면 3990원에 홈픽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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