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5G 장비공급 업체'로 선정...화웨이 제외
KT,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5G 장비공급 업체'로 선정...화웨이 제외
  • 김성현
  • 승인 2018.1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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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김성현 기자] KT는 8일 5G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성비면에서 뛰어나 그 동안 유력한 5G 장비공급업체로 거론된 중국의 화웨이는 제외됐다.

LTE 도입 당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장비를 사용했기 때문에 장비 공급업체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둔 5G는 초기에는 LTE망을 함께 쓰는 NSA(비단독모드) 방식으로 구축된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기존 업체를 유지함으로 통신망 구축을 더욱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 기업의 장비가 중국 정부의 첩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보안 우려도 화웨이 장비 제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KT는 지난달 초까지도 삼성전자의 5G 장비 개발이 늦춰지자 화웨이를 유력한 5G장비공급업체로 검토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5G 장비사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를 선정했고, LG유플러스도 여기에 화웨이를 추가해 4사 장비를 쓰기로 했다. 국내 통신3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만 화웨이를 5G장비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KT는 선정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기지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선정된 5G 장비 공급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상용화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5G 기반의 B2B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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