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출범...'훈련시간=근무시간' 급여지급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출범...'훈련시간=근무시간' 급여지급
  • 김성현
  • 승인 2018.11.08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경그룹 장애인스포츠 선수단이 출범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 장애인스포츠 선수단이 출범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그룹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애경그룹은 7일 ㅣ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그룹 신사옥인 ‘애경타워’에서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은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등 총 8개 종목·21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은 애경그룹이 기존에 진행해왔던 장액인 직접채용 및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더해진 것으로 고용을 스포츠선수로 확대한 것이다.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은 전원 중증 장애인으로, 계열사 별 선수 수는 ▲JAS(8명) ▲AJP(6명) ▲AK켐텍(4명) ▲AKIS(2명) ▲애경유화(1명)이다.

종목별로는 ▲탁구(6명) ▲론볼(5명) ▲배드민턴(3명) ▲태권도(2명) ▲보치아(2명) ▲볼링(1명) ▲수영(1명) ▲역도(1명)이며 남자선수 12명과 여자선수 9명으로 총 21명이다.

각 계열사는 이달부터 선수들이 소속된 체육시설에서 훈련을 하고 훈련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은 출범식을 통해 총 21명의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과 선수 보호자 19명을 그룹 신사옥인 애경타워로 초청해 출범식을 가지며 유니폼, 명함, 사원증을 제작해 전달했다.

참석한 가족들에게도 애경산업의 AGE 20’s와 FFLOW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장애인을 고용한 결과, 현재 그룹 전체 장애인 채용률이 법적 의무 대비 111.3%를 기록해 초과 고용을 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무고용 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애경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는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모두락’과 애경산업의 ‘모두락 애경산업’이 있다.

각 사업장은 그룹 내 각사의 사정에 맞게 고용형태 및 분야를 정해 확대하고 있으며 카페, 헬스키퍼, 네일케어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고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은 장애인체육선수단, 장애인표준사업장, 현장직 직접고용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며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에 기여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