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고 우리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합의를 진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4차 방북을 마치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곧바로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성과를 설명했다.
하지만 북측과의 대화 및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청와대 모두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서울에서 1박 한 뒤 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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