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N증시일정] 지지율 치솟는 트럼프ㆍ기업 호실적 vs 옵션만기 ㆍ고용동향 변수
[뉴욕N증시일정] 지지율 치솟는 트럼프ㆍ기업 호실적 vs 옵션만기 ㆍ고용동향 변수
  • 강세준
  • 승인 2018.10.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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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이번주(8~12일)부터 뉴욕증시는 본격적으로 정치외풍에 노출될 전망이다. 11.6 중간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데다 공화당이 브렛 캐버노(53) 판사의 연방 대법관 임명을 강행한 후폭풍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11일은 코스피200 지수옵션 만기일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기준 각 주체별 옵션 포지션(금액기준)을 보면 외국인은 양매수 하방, 기관은 콜 매수-풋 매도 상방, 개인은 양매도 상방이다. 

특히 외인은 행사가 285.00에서 풋옵션을 15만계약이나 순매수해놓고 있다. 5일 코스피200 종가 291.90 기준 5포인트 이상 추가적인 하방을 노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수가 어느 방향이든 크게 움직일 경우 양매도 포지션인 개인은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금요일 통계청이 내놓을 9월 고용동향도 주목거리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마이너스일  수도 있다"고 미리 방어막을 쳤지만, 실제 수치가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치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정책 전반에 대한 회의론이 급부상할 수 있다.

뉴욕증시에선 3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화된다. 12일엔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 등 월스트리트 큰 손들의 실적이 공개된다. 

팩트셋은 5일 리포트에서 S&P500 기업들의 3분기 EPS(주당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2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3분기 이후 3번째로 높은 분기 상승률이다. 이 보다 실적 증가률이 더 높았을 때는 바로 올 1분기와 2분기다. 이 기간 S&P500 기업들의 실적 증가율은 각각 25%였다. 

미국 기업들이 여전히 최고 실적을 구가 중이지만, 상승곡선은 조금 꺽일 것으로 예상되는 셈이다.   

미 상원이 6일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을 50대 48로 가결하면서, 미 정가는 전초전을 마치고 11.6 중간선거 국면에 본격 진인했다. 

캐노버 임명은 민주당으로선 뼈아픈 대목이다. 백악관, 의회에 이어 사법부 까지 공화당에 헤게모니를 넘겨줬기 때문이다.

관심은 캐버노 건이 11.6 중간선거에 미칠 영향력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들어 급속히 회복추세다. 9월 중순까지만 해도 40%선을 오락가락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50%를 넘기기도 했다. 

라스무센이 2~4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1500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 51%, 반대 48로 나왔다. 

같은 라스무센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과반을 넘은 것은 지난 2월19~21일 조사 이후 처음이다. 

라스무센이 친 공화당 성향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반색하지 않을 수 없는 조사결과다. 

엄청난 경제지표에다 한국에 이어 멕시코,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잇따라 미국에 유리하게 개정하는데 성공한 것이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란 분석이다. 

북한 비핵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무역전쟁에 이어 군사적 마찰 까지 빚으면서 중국에 견제구를 날리고 있는 것도 미국민의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부추기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표심 획득에는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7일 현재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여론조사 평균치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3.6%, 반대율은  52.7%다. 

미 의회 권력이 공화당 손아귀에 남을 확률이 높아질수록 뉴욕증시의 변동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증시도 본격적으로 정치외풍에 말려들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민주당이 하원 이외에 상원까지 장악할 것이냐인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선거결과 예측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자료사진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증시도 본격적으로 정치외풍에 말려들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민주당이 하원 이외에 상원까지 장악할 것이냐인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선거결과 예측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주간 증시 캘린더]

▶10.7.일
17:00 중국 9월 외환보유고
브라질 대선, 총선

▶10.8.월
10:45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10.9.화
15:00 독일 8월 무역수지
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

▶10.10.수
09:00 한국 국회 국정감사 개시
16:00 한국 한국은행 9월20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21:30 미국 9월 PMI(생산자물가지수)
23:00 미국 8월 도매재고

▶10.11.목
08:00 한국  8월 국제수지
09:00 한국 지수옵션 만기
12:00 한국  9월 금융시장동향( 가계대출)
21:30 미국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0.12.금
00:00 미국 EIA 주간 원유재고량 변화
08:00 한국 9월 고용동향
11:30 중국 9월 무역수지
16:00 중국 9월 외국인직접투자
18:00 EA 8월 산업생산
21:30 미국 9월 수출입 가격지수
23:00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체감지수

실적발표-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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