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쏘아올린 '꿈꾸는 달'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6일 '불꽃쇼'
한화가 쏘아올린 '꿈꾸는 달'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6일 '불꽃쇼'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8.10.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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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염지은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하 한화불꽃축제)'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인 한화는 또 한번 세계적인 화약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6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불꽃쇼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풍 콩레이 탓에 일정에 차질을 빚을 뻔 했지만, 콩레이가 이날 오전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불꽃축제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됐다.

매년 100만명의 인파가 즐기는 한화불꽃축제는 올해로 18번째다. '불꽃을 통한 희망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화가 2000년도부터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그룹의 모태는 한국화약주식회사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친인 창업주 현암 김종희 회장(1922~1981)은 국내 최초의 다이너마이트 생산에 성공하는 등 화약 국산화의 기틀을 다졌다.

김종회 한화그룹 창업주/자료사진
김종회 한화그룹 창업주/자료사진

1942년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에 입사, 해방 후 미군정에 귀속된 조선화약공판의 책임자로 발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1952년 한국화약주식회사를 설립했다.

6.25 전쟁중에도 지켜낸 한화의 화약은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1960~1970년대 도로를 놓고 광산을 캐는 등 각종 공사에서 활용되며 국내 산업 부흥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국토재건과 산업기반 조성에 크게 공헌했다.

한화의 화약은 산업과 군수 분야는 물론, 불꽃놀이에 쓰는 폭죽을 만드는데도 쓰인다.

㈜한화는 모기업인 화약 부문의 기술력을 활용해 1964년 불꽃프로모션 사업을 시작했다. 불꽃과 멀티미디어(조명, 레이저, 영상 등)를 접목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라는 새로운 장르를 국내 최초로 개척해 신개념 공연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한화의 예술 폭죽 제작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개.폐회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불꽃행사도 ㈜한화가 연출했으며 다양한 해외행사에서도 불꽃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그룹 화약제조 부문 주요 계열사로는 ㈜한화 제조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이 있다. 산업화약뿐 아니라 방산품, 산업·공작기계, 항공엔진, 에너지 장비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화약제조 부문은 2015년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시스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두산DST(현 한화디펜스)를 사들이며 자산총액 13조원,  연매출 7조원에 달한다.

올해 한화불꽃축제는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감성 불꽃쇼를 선보인다.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꿈꾸던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며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아 '소중한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강에 지름 10m의 인공달을 띄운 후 이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장./자료=한화
한화세계서울불꽃축제 행사 일정/자료=한화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명당/자료=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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