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컨센서스 위원회' 20일 국회서 출범식
'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컨센서스 위원회' 20일 국회서 출범식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8.09.14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쓰저널=염지은 기자] 인터넷거버넌스(ICANN) 연장선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BGCC(Blockchain Governance & Consensus Committee, 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컨센서스 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20일 오후 4~6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다. 

BGCC는 기존 인터넷 거버넌스처럼 블록체인과 암호화페(가상화폐)에도 명확하고 통일된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업계 자율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는 비트코인이 지향했던 표준화된 거버넌스와 컨센서스에 대한 합의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개별적인 프로토콜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범식은 제1부 '블록체인 거버넌스 출범식'에 이어 제2부 '2018년 상반기 혁신입법 국회의원 선정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BGCC 임시의장인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BGCC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주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위원회"라고 소개했다. 

배재광 대표는 “원래 블록체인은 인터넷이 지향했으나 이루지 못한 가치분배를 탈중앙화를 통하여 이루었고, 인터넷의 정보공유와 상호 연결을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통하여 가치를 나누는 블록체인 프로토콜(Blockchain Protocol)로 진화했다"며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암호화폐 홀더, 발행자, 사용자, 개발자 간의 상호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필요로 하게 되며 이를 기술 및 정책적으로 표준화해야 생태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위원회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어 "또한 이를 담당할 기구로서 블록체인기술 워킹그룹, 블록체인 암호화폐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암호자산 거래소 상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적인 상장규정과 ICO매뉴얼을 제시함으로써 암호화폐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자율 규제방안을 준비할 예정이며 현재 금융감독원과 검찰 등 사법기관에서 전수조사에 돌입한 상황을 고려하여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와 엔지니어 등으로 ‘ICO 분쟁조정위원회’를 이른 시일내 에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자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내적인 발전의 동기를 삼아야 하고 외적으로는 정부와 일반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였음을 입증해야할 중차대한 책임이 관련 업계에 있다"며 "이에 BGCC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주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동력으로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 닻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재광 대표는 "“지난 6일 진행된, ‘인스타코인 인사이트 밋업, 크립토 아일랜드 몰타’(INSTACOIN Inside Meet-up with Crypto Island Malta’에서 몰타관련 상품을 인스타페이 모바일결제플랫폼에서 인스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한 체험자들이 기부한 금액을 특허법과 부정경쟁방지법 등 2018년 상반기 혁신입법 발의자로 선정된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와 위원회 출범식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인스타페이 결제플랫폼을 이용하여 직접 기부하는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