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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태' 9년만에 마무리...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 합의
김성현 기자  |  minus38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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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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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11시 대한문 쌍용차 조합원 분향소 앞에서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이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전국금속노조>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 전원에 대한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 9년 동안 계속된 쌍용차 해고 사태도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쌍용차 사측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해고자 전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문 발표에는 최종식 쌍용차 사장, 홍봉석 노조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참석했다.

합의서에는 쌍용차가 복직 대상 해고자를 2018년 말까지 60%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를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한다고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상반기 복직 대상자 중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 대상자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말까지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하고 2019년 말까지 부서배치를 완료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쌍용차 해고 사태에 대한 노조의 집회·농성은 중단된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본 합의와 동시에 회사를 직접 상대방으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된 일체의 집회나 농성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일체의 시설물과 현수막을 자진 철거한다"며 "회사가 이번 합의를 위반하지 않는 한 회사를 직접 상대방으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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