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사임...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이 후임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사임...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이 후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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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왼쪽)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신임 사장. <사진=포쓰저널DB>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기내식 사태 등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신임 사장에는 한창수 아시아나 IDT 사장이 선임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은 아시아나 IDT 사장에 선임됐다.

7일 김수천 사장은 ‘임직원에 보내는 글’을 통해 "지난 7월 발생한 기내식 사태와 이어진 일련의 상황으로 아시아나를 아껴주신 고객과 임직원에 많은 실망을 드렸다”며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최종 책임은 전적으로 사정인 저에계 있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립 시기 판매관리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평생을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에어부산 사장을 지낸 후 2014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사장을 맡았다.

김 사장의 임기는 1년 6개월 가량 남았으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성희롱 논란’에 이어 기내식 사태까지 터져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본다.

박 회장의 성희롱 논란은 현재까지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기내식 사태는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수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바로 김수창 사장의 후임으로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선임하고, 아시아나IDT 사장에는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을 10일자로 선임했다.

한 신임 사장은 1986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지냈다.

박세창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입사 후 그룹 전략경영본부와 금호타이어 등에서 근무했다.

2016년부터는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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