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9도, 111년만에 최고기온...입추까지 살인폭염
[날씨] 서울 39도, 111년만에 최고기온...입추까지 살인폭염
  • 주수정 기자
  • 승인 2018.08.01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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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31일 밤 11시 현재 기상특보 현황./기상청

[포쓰저널=주수정 기자] 올 여름 최강 폭염이 1일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수은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올라가겠다.
 
입추인 8월7일 무렵까지는 비슷한 수준의 살인적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39도, 대전·전주·광주 38도 등이다.  

서울 기온이 실제로 39도에 이르면 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고로 기록된다.

이에 비해 '대프리카' 지역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다. 대구, 안동의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도 서울이 28도인데 비해 대구는 24도로 예보됐다. 
 
이같은 현상은 동해안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춘천-서울 방향으로 더운 공기를 뿌리는 푄현상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1일 전국 주요도시 예상 기온은 서울 28~39도 , 인천 27~37도, 수원 27~39도, 백령도 25~33도 , 춘천 25~39도 , 강릉 26~33도 , 청주 26~38도 , 대전 25~38도 , 안동 23~ 37도, 대구 24~37도 , 울릉도독도 25~31도 , 울산 25~34도, 창원 25~35도 , 부산 26~34도 , 전주 25~38도 , 광주 26~38도 , 목포 26~ 35도, 제주 26~32도 등이다. 

대구 부산 광주 등 남부권보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등 중부지역 기온이 더 높은 현상이 지속되겠다.

강원영동과 제주 동부권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 발령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등이다.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1일 오전 2시 부로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들 구역 풍랑특보는 일본 규슈부근의 대저압부(TD)가 서진하면서 발표하는 것이며, 점차 강화되면서 태풍으로 재 발달해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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