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리포트] 밴쿠버 공유자전거 서비스, 사용 연령 12세로 낮춰
[통신원리포트] 밴쿠버 공유자전거 서비스, 사용 연령 12세로 낮춰
  • 써니진 기자
  • 승인 2018.06.2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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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캐나다 애드먼튼=포쓰저널 써니진 기자] 캐나다 밴쿠버시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확대된다.

26 일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및 대여소를 늘리고 사용 연령대를 낮추는 등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추진한다.

‘모비(mobi)’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밴쿠버시가 시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마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기존 모비 서비스는 주로 다운타운 및 사우스 그랜빌 지역에 집중됐다. 관광객 및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인근 주민을 우선 사용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밴쿠버시는 서비스 범위를 커머셜 드라이브로 확장해 빅토리아 드라이브와 16번 애비뉴까지 25곳의 대여소를 이미 설치했거나 추가로 설치하는 중이다.

새로 발표한 모비 서비스 확장안을 보면 기존에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는 최저 연령을 16세에서 12세로 낮췄다. 단, 12~15세 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밴시티 신용조합의 후원으로 연회비가 20달러로 할인된 새 회원제도도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365-데이-플러스(365-day-plus)'라는 이름의 새 할인 제도는 우선 300명에게 우선 적용된다. 대여 횟수는 제한이 따로 없어 1회 1시간씩 반납 후 다시 대여하는 방식으로 계속 연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365-데이-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저소득층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레저 액세스 패스'나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붉은 색으로 별도 제작된 컴퍼스 카드를 지녀야 한다.

모비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2016년 여름 처음으로 시행됐다. 현재 150여 곳의 자전거 대여소에서 1500여 대의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다. 현재까지 모비 서비스를 사용한 사람은 모두 90만 명에 달하고 회원으로 등록된 숫자도 7만5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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