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지원 MOU

(왼쪽부터)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이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업무혐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왼쪽부터)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이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업무혐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농·수산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 진로는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에도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개발(C&D)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협약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투자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농·수산 원물 채취, 생산, 저장, 가공 기술의 혁신 △효율적인 농식품, 수산부산물 재활용 △스마트농업 고도화 △스마트양식 고도화 등 농·수산·해양 벨류체인 전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이종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총 투자금액의 약 35% 가량을 농·수산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농수산 원물이 미래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소비 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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