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24시를 기점으로 SK가스 평택기지 관계자들이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가스)
지난 4일 24시를 기점으로 SK가스 평택기지 관계자들이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가스)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SK가스는 LPG 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SK가스 평택기지는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SK가스는 ‘Global Top Tier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자율안전문화 구축 ▲구성원 안전 역량 강화 ▲시스템 고도화 ▲법규 변화 대응 등 4개 영역에 대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전사 SHE위원회와 SHE추진단을 구성해 SHE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이행점검을 추진하는 등 SHE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SHE 경영관리체계를 도입해 사업장의 SHE 경영관리 일원화 기반을 구축하며 전사적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했다.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자가 주관하는 일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기지 구성원 모두가 설비,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동참하고 있다. 안전수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안전이 완전히 보장된 상태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설비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설비 교체와 유지 보수를 실시해 시설 노후화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성원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평택기지 구성원에게 보내는 무재해 달성 축하 메시지를 통해 “SK가스 평택기지의 28년 연속 무재해 달성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한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SK가스 리더들이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Global Top Tier SHE 수준 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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