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百, 130억원 상당 명품시계·보석 '정글' 테마 전시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정글’을 주제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전시하는 ‘익스플로링 더 정글(EXPLORING THE JUNGLE)’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러리아 마스터피스존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는 불가리, 프레드, 그라프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30억원 상당의 보석 및 시계를 전시한다. 각각의 상품들은 사자, 나비, 뱀, 나무 등 정글의 생태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시 대표 상품은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솔레이도르’다. 11.25캐럿의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센터 스톤으로 세팅된 피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단독 상품으로 가격은 약 20억원대다.

▲불가리의 세르펜티 네크리스 ▲샤넬주얼리의 리옹 네크리스 ▲그라프의 버터플라이 워치 등 사자, 나비, 뱀, 나무 등 정글의 생태계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명품관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와 협업해 지하 연결통로를 작은 정글로 연출한다.

◇ 롯데마트, 위스키통에서 숙성한 수제 맥주 '이니스앤건' 출시

롯데마트는 최근 프리미엄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 추세를 고려해 위스키통에서 숙성한 수제 맥주 '이니스앤건' 4종을 24일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니스앤건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지역의 수제 맥주 브랜드다. 위스키 증류소인 '라프로익'과 손잡고 싱글몰트 위스키통에 숙성한 독특한 맥주를 만들고 있다.

이니스앤건 4종은 서로 다른 통에서 숙성돼 각각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고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1∼10월 싱글몰트 위스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0% 이상 신장했고 수제 맥주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 GS리테일 심플리쿡, “찬바람 불자 국물 메뉴 603% 신장”

GS리테일은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이 1일부터 21일까지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 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8월 같은 기간보다 최대 7배(60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파스타류, 고기 메뉴 중심이었던 심플리쿡 매출 비중이 겨울철 국물류 메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통채널에 따라 국물류 메뉴 선호 현상도 달랐다. 20대 고객 중심의 편의점은 1인분 용량, 가장 간편한 조리 방식이 적용된 국밥 메뉴를 선호했다. 3040세대 중심의 슈퍼마켓과 온라인 몰 고객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맞게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전골·찌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플리쿡은 이달 말까지 유통채널 고객 특성을 반영한 국물 메뉴 할인전을 진행한다.

GS25의 경우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대한곱창전골밥’ 등 3종의 국밥 상품을 2+1 행사로 선보인다. GS프레시몰은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심플리쿡 송탄식 부대찌개’ 등 인기 국물 메뉴를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 GS더프레시, 수산 먹거리 안전위해 ‘수산물 이력제’ 표기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23일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하는 걸 돕고자 고등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4가지 품목부터 ‘수산물이력제’를 표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을 수확하는 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동안, 유통과정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 공개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GS더프레시는 수산물이력제의 홍보를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넌, 어디에서 왔水(수)’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멤버십카드 및 GS페이로 결제 시 생물자반고등어(1마리), 국물용멸치(200g*2) 등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연말까지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1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이마트24, 국내 유명 NFT 모아 팝업스토어 오픈

이마트24는 서울 삼청동에 NFT(대체불가토큰) 팝업스토어인 ‘이마트24 화성점 NFT UNIVERSE’(NFT 팝업스토어)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NFT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NFT 팝업스토어는 이마트24 화성점 점장인 ‘원둥이’가 NFT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긴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삼았다. 이마트24가 판매 예정인 ‘원둥이 NFT’를 비롯해 푸빌라, 선미야클럽, 아키월드, 도시, 다다즈 등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 및 플랫폼이 참여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마트24 삼청동점 2층 공간에 마련됐다. 이곳은 NFT 굿즈 판매, NFT 캐릭터 포토존 운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NFT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마트24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패션브랜드인 ‘아웃도어 프로덕트’와 협업한 원둥이 굿즈 5종도 판매한다. 원둥이 캐릭터가 들어간 에코백, 양말, 비니, 후드티 등이다. 이번 굿즈는 원둥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패션브랜드와 협업해 판매하는 첫 상품이다.

다음달 10일 NFT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원둥이NFT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는 ‘행성NFT’ 500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행성NFT는 인당 1개씩만 받을 수 있고 같은 달 14일 행성NFT를 보유한 소지자만 원둥이NFT를 구매할 수 있다.

◇ 세븐일레븐, 샤인머스캣·감귤로 만든 크림 샌드위치 출시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가 최근 트렌드인점을 반영해 제철 과일과 특제 우유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상품 디저트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는 제주에서 생산된 1A등급 제주우유 원유로 특제 우유크림을 만들었고 샤인머스캣 2알과 감귤을 넣어 제철 과일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인 세븐앱을 통해 예약 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출시에 이어 다음달 중 딸기 샌드위치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