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범죄피해자 신변 보호와 법정 동행 업무 지원

18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왼쪽부터)장동철 고양지청장과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18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왼쪽부터)장동철 고양지청장과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쉴더스는 자사 전문 경호팀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고양지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시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주최로 18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개최됐다.

SK쉴더스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과 2019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변보호 조치를 위한 법정 동행'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등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의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지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SK쉴더스 경호팀은 가해자에게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신변안전 조치를 신청하는 경우 신변을 보호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해자가 진술을 하기 위해 법정 및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경우 법정동행을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 주는 것은 물론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자조 모임 등도 지원한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안전과 인권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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