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랫폼 스팀 통해 얼리 억세스 형태 출시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중인 신작 PC게임 디스테라를 11월24일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형태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1인칭슈팅게임)이다. 슈팅 기반의 전투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PvP(이용자간대결), PvE(이용자-몬스터간대결)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하는 ‘디스테라’는 다회차의 테스트를 통해 타격감,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한정 스킨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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