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사회서 의결

신한은행 본점/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사진=신한은행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당 400원을 분기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실시한다.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을 분기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 배당금 총액은 2121억6391만1600원이다. 

신한금융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자사주 429만7994주를 장내매수해 소각한다.

소각예정금액은 1500억원이다.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 시작일은 7일, 종료일은 내년 1월 6일로 예정됐다. 

신한금융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의 소각이므로 발행주식 총수(보통주식)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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