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건축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이은 수상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사진=하나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조성중인 하나드림타운 내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으로 글로벌 혁신 어워드인 '2022 디자인 혁신상'에서 ‘Workplace Design’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상 등 글로벌 건축 디자인상 3관왕 달성에 이어 이번 글로벌 디자인 혁신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기능성 ▲독창성 ▲아름다움 ▲지속가능성 ▲문화적 영향 및 비즈니스 영향에 중점을 뒀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2025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의 3단계 프로젝트다.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8864평 규모다.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365일 개방할 계획이다.

디자인 혁신상은 미국의 경영 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가 기술, 비즈니스 및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주최하는 글로벌 혁신 어워드다. 매년 각 분야별로 최고의 혁신적인 디자인 1위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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