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행된 창신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부영그룹
28일 진행된 창신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부영그룹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간호대학이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첫 임상실습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받아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선서를 하는 행사다.

창신대학교 간호대학 2학년 재학생 117명은 촛불의식을 통해 예비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선서식에는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과 각 부처장을 비롯해 박형숙 경상남도 간호사회 회장과 인근 간호대학 및 지역 병원의 부서장과 학부모,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나이팅게일의 봉사정신과 따뜻한 사랑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을 보장하는 자랑스러운 창신대학교의 간호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선서생 대표 주현정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간호사 정신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 후에는 △총장 격려사 △박형숙 경남간호사회 회장 축사 △간호대학 교수 축하메시지 △1학년 후배 축하 노래 및 퍼포먼스 △김도현 4학년 학생대표의 후배들을 위한 편지 낭독 등 행사가 이어졌다.

창신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남 유일의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간호대학으로 승격해 같은해 2022년 간호사 국가시험과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도부터 간호학 박사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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