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직원들에 메시지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사진=SK온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사진=SK온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0일 최 수석부회장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SK온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도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배터리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해온 SK온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매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뤘고, 2030년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그룹 그린 비즈니스의 최일선에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 그와 더불어 구성원들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 온 성과처럼 그리고 앞으로 이뤄 나갈 더 큰 비전을 위해, 구성원분들께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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