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운데)가 29일 서울 강동구 서울지역본부에서 미래사업전략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운데)가 29일 서울 강동구 서울지역본부에서 미래사업전략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축산경제는 29일 서울 강동구 서울지역본부에서 ‘미래사업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됐다. 경제지주 임직원, 계열사인 농협사료·목우촌 대표이사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축산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는 축산의 현주소와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농협축산물통합구매 활성화 및 유통센터 역할강화방안 △온라인축산몰 농협라이블리 성공전략 △가축분뇨처리 다양화 방안 △NH하나로목장 고도화 및 보급확대 △농협사료 및 목우촌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합구매를 통한 농협 내 축산물유통 혁신과 NH하나로목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생산성 향상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등 각 부서의 현장의견이 개진됐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예측불가능한 경영리스크에 대비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유연하고 탄력있는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가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해 K축산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