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약 5만여 소상공인에 풍수해보험비 지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쉴더스는 서울시,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와 재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쉴더스와 서울시, 대한적십자가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금전적 부담 없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풍수해보험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재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으로 5억원을 후원한다. 서울시내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 시 본인 부담금을 기부금 형태로 지원하게 되며, 이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재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신청자는 정부 지원금과 SK쉴더스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무료로 풍수해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자사의 후원으로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약 5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원민 SK쉴더스 M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쉴더스의 주요 고객인 소상공인분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안전·안심·편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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