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면세업계 첫 비대면 서비스..화장품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

/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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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전 세계 면세 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라뷰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라뷰ON은 모바일 앱, PC를 통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서울점) 매장 직원의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화상 상담 서비스인 ‘페이스ON’과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채팅ON’으로 나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 전문가와 실시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도중 추천 제품에 대한 할인, 적립금 등 라뷰ON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담 중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라뷰ON은 상담 내용을 고객에게 카톡으로 전송하고 이전 상담 이력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라면세점은 에스티로더, 라메르, 맥 등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라뷰ON 서비스를 우선 도입한 후 화장품과 패션 등으로 대상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2019년 면세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 플랫폼 '신라TV'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 김보연 상무는 "라뷰ON 서비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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