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묘역 정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현충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제74회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1013위가 안치된 48번 묘역 주변 정리와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가족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전에 현충탑을 참배하고 현충원 해설 버스투어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145가족, 총 502명이 연 2회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 번 참여했던 가족들이 다시 참여하게 되는 봉사활동이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앞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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